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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삼익·야마하·고퍼우드와 ‘악기 전문관’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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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8, 2021, 15:08:38

‘삼익악기 깁슨 & 에피폰 특별전’ 기회도 제공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쿠팡(대표 강한승)이 삼익(Samick), 야마하(Yamaha), 고퍼우드(Gopherwood), 콜트(Cort), 크래프터(Crafter) 등 다양한 악기 브랜드와 함께 ‘악기 전문관’을 연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입문용 악기부터 전문가용 하이엔드 악기까지 취급하는 악기 전문관은 ‘필더사운드(Feel the Sound) 악기 동영상관’에서 악기 브랜드 또는 전문가가 올리는 콘텐츠로 미리 악기의 음색 등을 듣고 취향에 맞는 악기를 선택할 할 수 있어, 온라인 악기 구매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해당 악기 전문관은 브랜드별 테마별 카테고리관도 운영해 고객은 쉽고 빠르게 원하는 상품을 둘러볼 수 있는데요. ‘TOP BRAND’ 카테고리관은 삼익, 야마하, 고퍼우드, 콜트, 크래프터 등 브랜드별로 한눈에 상품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신학기 준비물 추천’, ‘MD 추천 상품’, ‘EDM 장비 추천’ 등 테마별 카테고리관은 고객의 쇼핑 상황별 맞춤 상품을 추천합니다. 특히 신학기 준비물 추천 테마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리듬세트, 리코더, 실로폰, 멜로디언 등의 필요한 악기를 구성했습니다.

 

쿠팡은 이번 악기전문관에서 ‘삼익악기 깁슨 & 에피폰(Gibson & Epiphone) 특별전’의 기회도 제공합니다. 깁슨은 1984년 출시된 최고의 기타 브랜드 중 하나이고, 에피폰은 1873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타 회사입니다. 깁슨과 에피폰 기타를 최대 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깁슨 & 에피폰 특별전은 이달 말까지 진행됩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최근 악기를 취미로 배우려 하는 사람이 늘고 있고, 새학기를 대비해 악기 구매하려는 고객도 있어 준비한 기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브랜드와 악기를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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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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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정보 이용하고, 신사업 허위발표하고’…부당이득 경영진 검찰 고발

‘미공개정보 이용하고, 신사업 허위발표하고’…부당이득 경영진 검찰 고발

2025.05.21 16:56:1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약개발과 관련한 호재성 미공개중요정보를 공시하기 전 매수하거나 지인들에게 알려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제약회사 임직원과 주업종과 관련없는 해외 광물개발사업 추진을 허위로 발표해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전자부품회사 경영진이 검찰에 고발, 통보됐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1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들 회사 경영진 등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법률'상 금지된 미공개중요정보 이용(제174조) 및 부정거래 행위(제178조)를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하는 등의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제약회사A 임직원 등은 2023년 2월과 3월 신약개발 관련 호재성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해당 공시 직전 주식을 매수하거나 지인들에게 정보를 전달한 후, 주가가 오를때 매도해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했습니다. 이들은 공시·회계 담당자 등에 대한 업무공간의 물리적 분리가 미흡한 점을 이용해 경영상 중요 미공개정보를 쉽게 취득했고 이를 악용해 해당 미공개 중요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전자부품제조업체 B사 경영진 등은 2023년 6월 주업종과 관련없는 해외 광물개발사업 추진을 허위로 발표하고, 해외 합작사와 형식적 MOU만을 체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광물 채굴권 확보 및 고수익 창출 가능성을 과장해 보도자료로 배포했습니다.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경영진 등은 허위 발표와 언론 보도로 주가를 단기간내 큰 폭으로 상승시켜(부정거래 행위 직전 대비 24% 상승)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입니다. 특히 테마성 신규사업 진출이라는 허위내용을 다수 언론에 노출되도록 했지만 실제채굴권 확보나 경제성 평가, 투자실행 등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실질적 의사는 없었다는게 증선위 판단입니다. 증선위는 "제약·바이오 종목은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가 대부분 비공개 임상결과, 인허가 승인 등 미래 전망에 기반하고 있고, 이러한 정보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일반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등 불공정거래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제약·바이오업계 임직원들은 업무상 알게된 중요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하지 않도록 철저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상장회사가 신규사업 추진을 발표할 경우, 투자자는 해당사업이 기존 주력사업과 실질적으로 관련이 있는지, 경영진이 해당사업을 수행할 전문성과 의지를 갖추었는지, 그리고 실제로 사업진행을 위한 투자나 기술 확보 등이 구체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표면적인 언론보도나 단순한 MOU 체결 사실만으로 사업성과를 낙관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공시자료 및 재무정보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투자결정을 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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