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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디자인 컨퍼런스 ‘Simplicity 21’ 8월 말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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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9, 2021, 10:08:42

토스·계열사 소속 디자이너 20여명 연사로 나서..19일~30일 참가 신청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가 이달 말 디자인 컨퍼런스 ‘Simplicity 21’을 개최합니다. 

 

19일 토스에 따르면 이번 디자인 컨퍼런스 ‘Simplicity 21’은 쉽고 간편한 토스의 사용자 경험을 구현해온 디자이너들의 경험을 널리 나누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토스가 제품을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단순함(Simplicity)’이라는 원칙을 컨퍼런스명으로 정했습니다. 컨퍼런스는 이달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9일 오후 2시부터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자이너에게는 세상을 바꿀 특별함이 있다'를 대주제로 삼았습니다. 토스와 계열사 디자이너 20여명이 연사로 나서 디자인을 통해 토스가 마주친 문제들을 해결한 사례와 노하우를 나흘간 총 19개 세션에 걸쳐 소개합니다. 

 

첫날은 ‘Obsession(집요함)’을 주제로 사용자를 위한 UX 경험을 설계해온 디자이너들의 노력을 소개합니다. 둘째날은 ‘Detail(디테일)’을 주제로 단어 하나, 버튼 하나까지 세심하게 배치하는 제품 개선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어 셋째날 세션에는 ‘Extramile(끝없는 노력)’을 주제로 사용자 경험을 한걸음 더 개선하기 위해 부단히 애쓰는 토스 디자이너들의 일하는 방식을 담았습니다. 마지막 날은 관점을 바꾸고 정해진 디자인의 틀을 깨 문제를 해결한 ‘Paradigm Shift(패러다임 전환)’의 사례를 공개합니다. 

 

정희연 토스 UX 헤드(Head of UX)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토스의 디자이너들이 일과 제품, 고객을 바라보는 관점을 담고자 했다”며 “디자이너들의 시선이 제품에 어떤 파문을 남기는지 함께 관찰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컨퍼런스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시 자신의 디자인 성향을 진단하는 몇가지 질문에 답하면 관심있을 만한 세션을 추천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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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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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2025.10.23 10:09:4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에스디버스는 GM,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완성차 업체(OEM)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맞는 소프트웨어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솔루션의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합니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고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LG전자는 이번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전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사업본부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 등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LG전자는 에스디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 및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통합·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안정성 및 보안 향상, 운전자 경험 혁신 등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SDV 분야에서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등 SDV 토탈 솔루션을 갖추는 중입니다. LG전자는 올해 4월 GM으로부터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에 수여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도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영상, 게임, 화상회의 등 콘텐츠 생태계 전략을 소개하며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다가오는 SDV 시대에 맞춰 검증된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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