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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제품 최소화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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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3, 2021, 10:08:37

친환경 제품 사용 장려 ‘에코엔솔’ 캠페인 진행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이 자원 소비로 인한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제품 최소화에 앞장섭니다.

 

LG에너지솔루션(대표 김종현)은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친환경 제품의 사용을 장려하는 ‘에코엔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먼저 LG에너지솔루션은 임직원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파크원 본사에 상주하는 임직원 91명을 ‘에코엔솔’ 캠페인 서포터즈 1기로 선발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서포터즈들은 회사에서 프리미엄 텀블러를 지급받고 이를 사용할 경우 사내 카페의 모든 음료를 무료로 제공받습니다. 또한 개인컵 사용시에 음료 50% 할인을 제공받고 활동 후기를 사내 SNS에 올려 ‘좋아요’를 많이 받은 서포터즈들은 친환경소재 운동화를 지급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됩니다.

 

이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은 사내식당 및 카페의 탈(脫) 플라스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Take-out형 사내 식당인 ‘배터리아’(Batteria)의 경우 ▲다회용 및 펄프 제품으로 Take-out 용기 변경 ▲친환경 생분해 제품으로 일회용 수저와 봉투 교체를 진행하고 사내 카페에서는 임직원이 사용하는 플라스틱 빨대 및 컵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며 임직원이 자연스럽게 친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이번 캠페인을 시범 운영한 이후 결과를 반영해 추후 오창공장 및 대전연구소 등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은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가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노사 공동 사회공헌 활동인 ‘LG그린케미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폐플라스틱을 수거 및 재활용해 소품 등을 제작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기부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말 충북 청주 북부환승센터에 발전용량 410kw급 태양광 발전시설 ‘청주희망그린발전소’를 준공했습니다. 향후 20년간 운영하면 온실가스를 약 4900톤을 감축할 수 있으며 생산될 에너지의 예상 수익금 8억원(연간 4000만원 규모)은 전액 기부하여 충북지역 취약계층 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4월 전세계 배터리 업체 중 처음으로 RE100과 EV100에 동시 가입하고 6월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친환경을 향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는 등 단순 배터리 제조 기업을 넘어 후세대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주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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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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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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