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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병이 인테리어 소품으로”…세븐일레븐, ‘앙리 마티스’ 와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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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01, 2021, 10:09:55

9월 MD추천 와인..앙리 마티스 카티아·나디아 2종
“집꾸미기 열풍에 활용도 높인 차별화 와인 선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은 9월 MD추천 와인으로 홈인테리어족들을 겨냥해 ‘앙리 마티스’ 명화를 담은 아트와인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자 집을 취향에 맞게 꾸미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 와인병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위해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 작품을 담은 아트와인을 선보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앙리 마티스는 강렬하고 개성적인 색채와 표현으로 피카소와 함께 20세기를 대표하는 야수파 화가로 손꼽힙니다.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앙리 마티스 작품이 감성 인테리어 소품으로 주목 받으면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앙리 마티스 와인은 남프랑스 랑그독 지역 와이너리인 메종 시쉘사에서 생산됐습니다. ‘앙리 마티스 카티아’는 블랙베리·모카·초콜릿 등 검붉은 과일 향이 담긴 레드와인입니다. ‘앙리 마티스 나디아’은 감귤·사과 등 잘 익은 과실향이 풍부하며 적절한 산도와 피니쉬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와인 출시를 기념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경품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앙리 마티스 와인을 활용해 인테리어를 한 사진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추첨을 통해 ‘LG 디오스 와인셀러(1명)’와 ‘세븐일레븐 상품권 1만원권(30명)’을 증정합니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와인 소믈리에MD는 “앙리 마티스 와인은 젊은 소비자들 감성에 맞게 디자인한 감각적인 레이블이 특징”이라며 “와인병을 이용해 센스 있고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를 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주목해 명화를 담은 아트와인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세븐일레븐 ‘이달의 MD추천 와인’ 행사는 소믈리에 자격증을 갖춘 와인MD가 엄선해 추천하는 상품으로 매월 콘셉트에 맞게 그 달에 즐기기 좋은 와인들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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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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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2025.09.07 20:32: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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