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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2000억 발행 성공…500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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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06, 2021, 16:10:36

신고금액 1500억원보다 많은 유효 수요 몰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2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금리가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지난달 30일에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신고금액 1500억원보다 많은 유효수요가 몰렸습니다. 이에 이사회에서 승인받은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 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시장의 지속적으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작년 9000억원에 이어 올해에도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인 우리금융그룹의 완전 민영화 달성으로 기업가치도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로, 발행금리는 3.60%이며 발행일은 이달 14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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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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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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