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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구조변경 타워크레인 1181대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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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7, 2021, 17:10:58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불법 구조변경 여부 확인
적발 시 시정·판매중지 조치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국토교통부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구조변경 타워크레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4일 국정감사에서 산하기관(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에 대해 지적받은 데 따른 조치입니다.

 

전수조사는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에서 점검반을 구성해, 구조변경 관련 신청서·도서·구조검토서 등 모든 서류의 적정성과 안전성을 확인합니다.

 

구조변경이 확인된 장비는 현장 조사를 병행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자문단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점검대상은 2018년 이후 소유자가 구조를 변경한 타워크레인 총 1181대(소형 885대, 일반 296대)입니다.

 

국토부는 형식 도서와 다르게 제작됐거나 결함으로 리콜이 필요함에도 구조변경을 통해 이를 회피하는 등의 사례가 적발될 경우, 관련자에게 시정조치와 판매 중지조치 등을 내릴 계획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편법적 구조변경이 근절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에 엄중히 대처해 안전관리를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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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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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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