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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걱정, 걱정인형 홈피서 해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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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4, 2013, 15:11:21

메리츠화재, '걱정해결 톡톡 전문가 교실' 열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메리츠화재가 자녀들 때문에 고민이 많은 부모들의 해결사로 나섰다.

 

메리츠화재(대표이사 사장 송진규)는 강남 본사 15층 대강의장에서 건강도 재능이다라는 주제로 걱정해결 톡톡 전문가 교실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걱정인형 홈페이지 메리돌사이트(www.merrydoll.co.kr)가 지난 9월 화려하게 변신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새 생명 탄생을 앞둔 산모들과 자녀들을 바르게 키우고 싶은 예비 부모 고객들이 대상이다.

 

올해로 91주년을 맞은 메리츠화재는 걱정인형 사이트에 가입한 고객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한다. 특히 유아~초등생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관련된 실질적인 걱정을 해결해 주기 위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메리츠걱정인형 사이트에 가입한 고객들이 자녀문제에 대한 사연을 올리면 이중 200여명을 선정해 전문가의 강의를 제공한다. 강의가 끝나면 사이트를 통해 전문가 강의 스케치 영상과 칼럼도 게시한다.

 

앞서 지난 8일에는 모유수유 전문가인 산후조리원원장님의 메리츠 아이좋아 산모교실이 진행됐다. 산모교실은 태교의 중요성과 임산부 건장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며,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걱정인형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고객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차원에서 행사를 마련했다자녀 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료와 강의들을 제공받을 수 있어 자녀교육에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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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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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금투세, 폐지가 필요하다고 생각”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금투세, 폐지가 필요하다고 생각”

2024.07.05 13:09:1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나이 좀 먹었다 생각했는데 젊다고 하니 당황스럽기도 하다." 윤석열 정부 두번째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5일 오전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차기 금융위원장으로 전날 지명된 뒤 인사청문회 준비차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면서입니다. 1971년생인 김병환 후보자가 청문회를 거쳐 취임하면 역대 가장 젊은 금융위원장으로 기록됩니다. 1958년생인 김주현 현 위원장과 비교하면 열 살 이상 차이가 납니다. 김 후보자는 관련 질문에 "현재 기재부 1차관으로 대부분의 실장이 나보다 나이가 많다. 차관 역할 하는데 큰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고 그런 문제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융위-금융감독원의 향후 관계설정에 대해선 "차관으로 있을 때도 금감원과 관계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며 "금융위와 금감원은 제도적으로 협력하고 함께 가야 한다.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핵심측근으로 평가받는 이복현 금감원장이 민감한 금융권 현안에 대해 거침없는 공개발언을 쏟아내면서 세간에서는 금융위-금감원의 기관간 위상이 뒤바뀌었다는 촌평이 나돌기도 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 선후배 관계인 이복현 금감원장에 대해 "대학 다닐 땐 잘 몰랐다. 경제금융비서관 하면서 금감원장과 업무협의를 많이 했고 호흡도 잘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취재진과 질의응답 전 모두발언을 통해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금융시장 리스크로 ▲부동산PF ▲자영업자·소상공인 부채 ▲가계부채 전반 ▲2금융권 건전성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금융은 부채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부분이 있다"며 "부채 총레버리지 비율이 외국에 비해 상당히 높고 외부충격이 왔을 때 시스템 전이로 이어지는 등 경제성장에 제약요인이 될 수 있어 부채에 의존하는 것을 다른 방식으로 개선하는 게 필요하다"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연기가 대출수요를 자극하고 부동산시장 띄우기를 초래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2개월 연기한 것뿐으로 부동산시장을 부추긴다는 것은 너무 과한 해석"이라며 "(2단계 스트레스 DSR 연기는) 부동산PF도 점검해야 하고 8~9월 점검내용이 나오는 만큼 상황을 좀 보겠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과 관련해선 폐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기재부 1차관으로 금투세를 담당했다. 자본시장 활성화나 기업과 국민이 상생하는 측면에서 볼 때 금투세를 도입하는 게 부정적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며 "폐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두고는 "기본적으로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고 과실을 주주에게 나눠서 기업과 소액주주가 같이 성장하는 취지와 목적이면서 자본시장 활성화나 기업이 자본을 원활하게 조달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추진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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