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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주년’ 이마트, 삼겹살·전복 40% 할인 생일파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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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10, 2021, 11:11:06

첫 주 삼겹살·목심 40% ↓..제주 참조기 반값 판매
전복·장어 등 보양수산물 할인..28주년 기념와인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창립 28주년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주간 고객 감사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첫 주 대표 상품으로 17일까지 ‘삼겹살·목심’을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 판매합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기획했습니다. 이마트는 평상시 한 달 판매 물량인 삼겹살 200톤, 목살 70톤 등 총 270톤에 달하는 물량을 준비했습니다.

 

제주 참조기 소비 촉진에도 나섭니다. 2년 연속 풍어를 맞았지만 재고 증가, 가격 하락 등 어려움에 처한 상황을 고려했습니다. 이마트는 제주 참조기를 평소 가격 대비 반값에 판매합니다. 물량도 일주일 행사로는 역대 최대 물량이자 두 달치 판매 물량에 달하는 30톤을 확보했습니다.

 

전복, 장어 등 수산물도 환절기 수요를 위해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한가득 활전복’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및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 ‘온가족 손질 민물·바다장어’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만원 할인합니다.

 

가공식품은 대표상품 가격 할인으로 마련했습니다. ‘CJ 햇반 현미쌀밥’을 3만개 수량 한정으로 6000원 할인, ‘풀무원 얇은피 꽉찬속 김치만두’를 2500원 할인 판매합니다. 28주년을 기념해 총 28개월 숙성을 거친 ‘디브이 까테나 띤또 히스토리코 스페셜’ 와인도 기획했습니다.

 

골프용품 행사도 엽니다. 행사카드 구매 시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오는 24일까지 골프용품을 100만원 이상 구매하고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추첨을 통해 66명에게 ‘랜더스 시그니쳐 골프 스탠드백’을 제공합니다.

 

아울러 SSG닷컴은 다음달 1일까지 28주년 특집 전단광고를 소개하고 모든 고객에게 매일 이마트몰 쓱배송·새벽배송 무료배송 쿠폰을 발급합니다. ‘2마트 8레트’ 색칠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해당 미션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다이슨 청소기, 에어팟 프로 등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11월 3주간 이마트 창립 28주년을 맞아 대표 상품 가격 할인은 물론 다양한 기획상품 및 사은행사 등 풍성한 고객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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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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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2025.09.08 09:47:19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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