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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메종 드 엘리프 송산’ 청약 접수…총 204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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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16, 2021, 11:11:27

19일 당첨자 발표...만 19세 이상 청약 가능
편리한 교통·생활인프라..맞통풍 구조 설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계룡건설은 16일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 선보이는 ‘메종 드 엘리프 송산’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메종 드 엘리프 송산은 지하 1층~지상 3층 28개동, 전용면적 84㎡ 총 204가구 규모로 공급됩니다. 블록별 가구수는 EB2블록 116가구, EB3블록 88가구입니다.

 

계룡건설에 따르면, 이날 청약 접수 이후 오는 19일 당첨자 발표, 22~23일 이틀간 정당 계약을 진행합니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할 수 있으며 실거주·재당첨 제한도 없습니다.

 

단지는 편리한 교통·생활인프라를 갖췄습니다. 동서진입로, 서해안고속도로, 77번국도 등 광역 도로망이 주변에 위치해 있어 서울·수도권으로 접근이 용이합니다. 시화공업단지와 반월국가·특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도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는 2024년에 들어설 예정인 신안산선 한양대역과 서해선 국제테마파크역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향후 '역세권 주택'으로도 기대를 모을 전망입니다.

 

단지 주변으로는 유아원, 유치원, 송린초, 송린중, 새솔고, 새솔동 학원가 등 학군이 조성돼 있습니다. 또, 시화호를 비롯해 시화호 수변공원과 근린공원, 대규모 공원 등 여가 시설도 인접합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설계됐으며 세대별 필로티와 테라스를 적용했습니다. 계룡건설 측은 맞통풍 구조의 설계로 원활한 세대 환기에도 신경썼다고 설명했습니다.

 

계룡건설 측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자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상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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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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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화학상 ‘작은 부피에 막대한 가스 저장’  MOF 구조 만든 교수 3인 수상

노벨화학상 ‘작은 부피에 막대한 가스 저장’ MOF 구조 만든 교수 3인 수상

2025.10.08 22:15: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노벨화학상은 '금속-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s·MOF)라는 새로운 분자 구조를 만든 세 명의 대학 교수에게 주어졌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기타가와 스스무(74) 일본 교토대 교수, 리처드 롭슨(88) 호주 멜버른대 교수, 오마르 M. 야기(60) 미국 UC버클리대 교수를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이 만든 MOF는 금속 이온을 유기 분자로 연결해 만든 골격 구조로, 내부에 셀 수 없을 만큼 미세한 구멍이 있어 이 구멍을 통해 다른 분자들이 드나들거나 흡착될 수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작지만 내부 공간이 무한에 가깝기 때문에 MOF를 과학계에서는 영화 '헤리포터' 속 주인공 중 한명인 헤르미온느가 가지고 다니는 가방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헤르미온느의 가방처럼 MOF 역시 다공성 덕분에 겉보기와 달리 엄청나게 넓은 내부 표면적을 숨기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물리적 특성을 통해 MOF는 이산화탄소의 포집을 통한 지구온난화 예방, 사막의 물 부족 해결을 위한 공기 중 수분 채취 및 수소 연료의 고밀도 저장 등 인류의 주요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이너 링케 노벨화학위원회 위원장은 "금속-유기 골격체는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새로운 기능을 지닌 맞춤형 물질을 만들 수 있는, 예전에는 예견하지 못했던 기회들을 마련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올로프 람스트룀 노벨화학위원회 위원도 "그런 물질이 조금만 있어도 마치 해리포터에 나오는 헤르미온느의 핸드백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 매우 작은 부피에 엄청난 양의 가스를 저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벨위원회는 롭슨 교수가 1989년 구리 양이온을 중심으로 해서 마치 다이아몬드와 비슷하지만 그 속에 빈 공간이 매우 많은 MOF 구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그 구조가 불안정한 까닭에 쉽게 붕괴한다는 단점이 있어 실용화에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이후 기타가와 교수는 MOF 구조 안으로 기체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으며 MOF를 유연하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입증했고 야기 교수는 안정적이고 튼튼한 MOF를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이후 전 세계 화학자들은 수만 종의 MOF를 만들었고, 그중 일부는 탄소 포집, 물 부족 해결, 환경 정화 등 인류의 큰 문제를 해결하는데 쓰인다"고 밝혔습니다. 공동 수상자인 롭슨 교수는 영국 태생, 야기 교수는 팔레스타인계 부모를 둔 요르단 태생으로 요르단·미국·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인인 기타가와 교수가 노벨화학상을 수상하면서 일본은 지난 6일 발표된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3인에 사카구치 시몬 일본 오사카대 석좌교수를 포함해 올해 노벨상에서 2명이 수상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를 똑같이 나눠서 받게 됩니다. 노벨상은 오는 9일에는 문학상, 10일에는 평화상, 13일에는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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