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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K-치킨’ 하와이 진출…“현지 관심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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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16, 2021, 17:11:06

15일, 하와이 카할라 지역에 쿠오노몰점 그랜드 오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의 황금올리브치킨이 하와이에 진출했습니다.

 

제너시스BBQ는 지난 15일 세계적 휴양도시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시 카할라 지역에 약 112㎡(34평)의 규모로 BBQ 쿠오노몰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하와이 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하와이는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전세계 관광객이 모이는 최대 휴양지 중 한 곳입니다. 매장이 위치한 카할라 지역은 하와이에서도 세계적 부호들의 별장과 최고급 리조트인 카할라 호텔 등이 모여 있어 ‘하와이의 베버리힐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매장은 그랜드 오픈 이전에 현지 주민들에게 홍보하고자 지난달 28일부터 시범적으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시범 운영 기간 약 5000달러(약 590만원)의 일 매출을 기록했으며, 그랜드 오픈 날인 15일에는 6500달러(약 767만원)의 최고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BBQ는 현재 뉴욕·뉴저지·캘리포니아·텍사스·일리노이 등 미국 내 주요지역을 포함 15개주에 진출해 있습니다. 운영중인 76개 가맹점을 포함해 150여개의 매장이 운영을 준비 중에 있으며,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지역은 총 250여개 매장이 운영 중이거나 운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BBQ 관계자는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이 하와이 현지인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하와이 진출은 BBQ 치킨이 K-치킨의 대명사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됨은 물론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자리 매김을 공고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BBQ는 지난 7월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서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5위’에서 5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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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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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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