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창립 28주년 행사 2주차를 맞아 겨울 제철 먹거리와 금·토·일 'e날 특가'로 고객감사행사를 이어간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먼저 딸기 시즌 첫 행사를 평년 대비 3주 일찍 선보입니다.
오는 24일까지 ‘수줍은 딸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00원 할인합니다. 행사카드 결제 시 딸기 전 품목 10% 추가 할인이 적용됩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판매가 대비 40% 저렴하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이마트는 평소 2~3주 판매 물량인 70톤을 기획했습니다.
이마트 측은 “보통 겨울 딸기 본격 판매는 11월 중순 이후, 연중 첫 딸기 행사는 12월 2주차 정도에 진행하지만 올해는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며 딸기 출하 시기가 1~2주 가량 빨라졌다”며 “이른 추위로 딸기 경도가 높아지면서 이달 초부터 우수 품질의 딸기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방어회도 할인가에 내놨습니다. 오는 24일까지 국산 방어회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대비 5000원 할인된 금액에 구매 가능합니다.
방어 산지 업계에 따르면 올해 평균 수온 상승으로 인해 방어 어획량이 평년 대비 40~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이마트는 4개월 전인 지난 7월부터 강원도 고성과 경북 울진 일대를 돌며 방어 어가·축양장을 사전 기획하고, 평시 한달 판매 물량인 25톤을 대량 매입했습니다.
또 금·토·일 3일간 ‘e날특가’ 행사를 엽니다. 기획 상품과 인기 가공·생활용품을 1+1,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대표 상품으로 이마트 '후라이드 치킨', 키친델리 ‘후라이드 치킨·패밀리 모둠 초밥세트’ 등이 있습니다.
동물복지 계란 전 품목(풀무원 제외)과 블랙앵거스 소고기 전 품목도 신세계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된 가격에 팝니다. CJ비비고 즉석국탕 전품목, 오뚜기 냉동면 등 가공 상품 1+1 행사와 키친타월·샴푸 등 생활용품 최대 반값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합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3주간 진행되는 이마트 28주년 기념 고객감사행사 2주차를 맞아 겨울 제철 먹거리와 금토일 주말 특가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