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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차별화된 기술력+생산능력에도 과도한 저평가…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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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2, 2021, 09:11:27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키움증권은 22일 SKC에 대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생산능력에 비해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며 목표주가를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SKC가 유럽 배터리 신규 증설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KC는 약 90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4년까지 5만 톤의 생산 능력 확보를 목표로 폴란드 동박 플랜트 건설을 발표했다. KTB 투자증권은 유럽지역의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대응으로 유럽 배터리 업체로부터 수주의 추가 증가를 예상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달 발표한 실리콘 음극재 지분 투자 건도 폴란드 동박 공장 인근에 건설 될 것으로 보인다”며 “고함량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초기 생산능력을 2025년까지 7배 이상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SKC가 차별화된 기술력과 생산능력에 비해 경쟁사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적절한 재무구조와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넥실리스의 상장을 당분간 고려하지 않고, 유상증자도 생각하지 않는 등 기존 투자자들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동박 시장은 높은 성장성을 고려해 향후 증설 물량을 가치에 반영하고 있다”며 “일진머티리얼즈와 솔루스첨단소재의 동박부문 EV는 각각 5조 8000억 원, 3조 300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SKC의 2025년 동박 생산능력이 25만 톤인 점을 고려하면 동박 가치만 하더라도 9조 3000억 원에서 12조 3000억 원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경쟁사 대비 과도한 저평가 상태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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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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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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