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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안테크, LEO 터미널 안테나 수요 증가세…퀀텀점프 기대-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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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9, 2021, 09:11:04

 

KTB투자증권은 29일 인텔리안테크에 대해 LEO 터미널 안테나 수요 증가로 실적의 퀀텀점프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14만 원, 투자의견은 ‘강력 매수’를 유지했다.

 

KTB투자증권은 원웹의 상업서비스 시작에 따라 인텔리안테크의 실적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텔리안테크는 지난 24일 원웹과 866억 원 규모의 터미널 안테나 계약을 체결했다. KTB투자증권은 원웹의 상업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알래스카, 캐나다, 영국의 LEO 터미널 안테나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신규 수주는 내년 안에 전량 매출 인식돼야 하는 계약”이라며 “내년 원웹의 서비스 지역이 인도, 중동, 일본 등으로 확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천억 원 규모의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KTB투자증권은 현재 저궤도 위성 터미널 안테나 시장에서의 경쟁사가 전무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저궤도 위성 안테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기술뿐 아니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양산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며 “인텔리안테크의 LEO 터미널 안테나 생산 기술은 글로벌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KTB투자증권은 원웹 이외에도 SES 외 Telesat, Iridium, amazon 등 주요 LEO 사업자들과 추가 계약을 기대했다. 신규 LEO 고객 확보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LEO가 선결과제인 6G가 시작될 2030년까지 고성장이 담보돼 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인텔리안테크의 LEO 수주잔고는 약 2500억 원 규모로 추가 수주가 없더라도 내년 전년 동기 대비 3173% 증가한 231억 원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하다”며 “고객사 서비스 지역 확대에 따른 안테나 수요 증가를 예상할 때 23년 영업이익은 606억 원으로 실적 퀀텀점프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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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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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2025.09.07 20:32: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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