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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라이프 “양방·한방 치료, 마음놓고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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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10, 2016, 16:01:37

양·한방건강보험 업계 첫 출시..“첩약·약침·물리치료도 보장”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양방 병의원 치료뿐만 아니라 한의원 치료를 받을 때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민영 건강보험이 첫선을 보였다.

 

현대라이프생명(대표이사 이주혁)은 업계 최초로 한방치료비까지 보장하는 현대라이프 양·한방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양방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방 치료비를 지원하는 상품이다.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 등 중대질환 발생 때 진단금과 병의원 치료비는 물론 첩약·약침·물리치료 등 한의원 치료비도 정액 보장한다.

 

또한 재해로 인한 수술과 골절치료까지 보장,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재해사고부터 중대질환까지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 , 질병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는 물론 양한방 협진이 필요한 환자의 치료비까지 고려한 상품이다.

 

한방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은 현대라이프 양·한방건강보험이 업계 처음이다. 한방치료에 대한 수요가 높았지만, 관련 통계부족으로 상품개발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지난 2014년 국민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한의학 의료기관의 수는 14903개로 전체 의료기관의 20%를 차지한다. 반면, 국민건강보험 진료비 545275원 중 한의학 치료비는 24005억원으로 4% 수준에 불과했다.

 

현대라이프생명은 기존의 보장성보험이 양의학의 병원 치료에 대해서만 보장하고, 한방치료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와 MOU를 맺고 공동작업을 하는 등 1년 간 상품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가입 후 일반암으로 진단받고 병의원과 한의원에서 협진 치료를 받을 경우 진단비 3000만원, 항암방사선 치료비와 항암 약물 치료비로 각 100만원씩 보장된다. 첩약은 3회까지 회당 100만원, 약침과 물리치료비는 5회까지 회당 10만원이다.

 

40세 남자 가입금액 1500만원 기준, 20년납 순수보장형 선택 시 월 보험료는 44700원이고, 보장기간 동안 보험료 인상이 없다. 50% 환급형을 선택하면 만기 생존 시 납입한 보험료의 50%를 돌려받을 수 있다. 가입나이는 만 20세부터 60세까지다.

 

현대라이프생명 관계자는 한방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이 좀 더 부담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쉽고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라이프생명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 상품에 대해 지난 7일 생명보험협회에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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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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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백화점 CEO들 ‘원칙’ 깨고 더현대 서울에 모인 까닭은?

글로벌 백화점 CEO들 ‘원칙’ 깨고 더현대 서울에 모인 까닭은?

2025.06.09 10:36: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글로벌 백화점 리더들이 더현대 서울에 모여 '유통의 미래'를 논의합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백화점협회(IADS)는 오는 10일 현대백화점과 더현대 서울에서 IADS 정례 CEO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1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IADS가 한국에서 콘퍼런스를 여는 것은 1928년 창설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국 블루밍데일즈,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독일 브로이닝어, 스위스 마노르 등 IADS 회원사 9개국 백화점 CEO와 경영진이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더현대 서울의 공간·콘텐츠 전략 등 현대백화점의 리테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유통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IADS는 글로벌 리테일 트렌드 분석과 백화점 포맷 연구를 위해 설립된 민간 협의체입니다. 각국을 대표하는 단 한 개의 백화점만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 만장일치로만 신규 회원이 승인됩니다. 이번 한국 방문은 회원국 외 개최라는 원칙을 깨고 결정된 것으로, 현대백화점에 대한 회원사들의 요청이 반영된 결과라고 현대백화점 측은 설명했습니다. 캄심 라우 IADS 회장은 "이번 CEO 콘퍼런스 공동 개최는 백화점 산업의 혁신과 우수성, 글로벌 차원의 소통에 대한 양측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현대백화점의 비전 있는 리더십과 아시아 리테일 시장의 변화 흐름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캄심 라우 회장이 공동 좌장을 맡아 더현대 서울을 포함한 ‘더현대 2.0’ 전략, K브랜드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 백화점·아울렛·미술관 복합모델 ‘커넥트현대’, AI 카피라이터 ‘루이스’ 등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룰 계획입니다. 콘퍼런스에 앞서 참석자들은 요청에 따라 더현대 서울 내 12미터 높이의 ‘워터폴가든’, 3300㎡(1000평) 규모의 ‘사운즈포레스트’, MZ전문관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 등 대표 콘텐츠 공간을 둘러보며 현대백화점의 공간 기획 역량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백화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현대백화점이 제시하는 공간·테크·콘텐츠 중심의 리테일 혁신이 이번 CEO 콘퍼런스를 통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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