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현대건설·KIST, ‘스마트건설·친환경 기술’ 활성화 맞손

URL복사

Tuesday, December 07, 2021, 10:12:09

'연구개발 기술협력' 업무협약 체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과 스마트 건설 환경 구축과 친환경 에너지 기술 활성화를 위해 협력합니다.

 

현대건설은 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KIST와 '연구개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윤석진 KIST 원장 등 양 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르면, 양 측은 건설관리 자동화와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하고, 건설시공·미래주거 서비스 자동화 로봇 기술 등 스마트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합니다. 또, 수소에너지·친환경 기반 기술 분야 연구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KIST가 올해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술인 ‘복합촉매를 이용한 고농도 질소저감 수처리 기술’에 대해서 공동연구도 추진합니다. 해당 기술은 기존 생물학적 질소 제거 공정의 리스크를 보완하고, 점차 강화되는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꼽히고 있습니다. 

 

연구를 통해 KIST는 복합촉매 소재의 개량 및 모듈화를, 현대건설은 복합촉매를 활용한 처리공정 개발 및 현장 적용성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수 연구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경쟁력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안전한 스마트 건설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 탄소 중립을 위해 첨단 기술을 융복합하는 등 미래 환경과 녹색 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배너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