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마지막 고비 앞둔 코스피…외국인 비중 늘리는 반도체·2차전지 위주 대응”

URL복사

Monday, December 13, 2021, 09:12:39

신한금융투자 분석
12월 FOMC 미팅 전후 변동성 확대 예상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이달 열리는 미국 연준의 FOMC(공개시장위원회)가 올해 코스피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낙폭과대 업종보다 외국인이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반도체, 2차전지, 커뮤니케이션 위주 접근 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3일 신한금융투자는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금융시장의 변동성 정점은 지난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 주말 백신 효과성에 대한 연구들이 발표됐다. 영국 보건국은 기존 백신이 델타 변이보다 오미크론 변이에서 낮은 효과성을 보였지만 3차 접종 시 70~75%의 효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화이자 또한 기존 백신이 중증 예방 효과는 뛰어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발표들을 종합하면 3차 접종으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높은 면역력을 확보하고 치명률을 낮게 제어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며 “금융시장 반응을 보면 변동성 정점은 지난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12월 FOMC가 코스피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 연구원은 “12월 FOMC에서 테이퍼링 가속화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관건은 인플레이션 지표”라며 “금리 인상 우려를 앞당기면서 주식시장은 FOMC 전후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인플레이션 궤적이 유가 상승률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최근 유가 상승률 둔화를 고려하면 내년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테이퍼링 가속화 후 실제 금리 인상까지 걸릴 시간이 현재 투자자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어 이 국면에서 위험자산 가격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현재 분위기 속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움직임에 따라 시장에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노 연구원은 “현재 외국인 투자자가 선물과 현물 시장 동반 순매수로 국내 주시식시장의 익스포저를 키우고 있다”며 “한국 주식시장 방향성을 결정하고 있는 주체가 외국인이라는 사실이 최근 들어 더 뚜렷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외국인의 선물 매수 포지션 규모가 5만 7000 계약으로 수급 상황만 보면 지수 회복세에 자신감을 더할 수 있는 환경”이라며 “낙폭과대 업종보다 외국인이 비중을 적극 확대하고 있는 반도체, 2차전지, 커뮤니케이션 업종 위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배너

제일약품, 국산신약 37호 ‘자큐보정’, 출시 1주년 심포지엄 개최

제일약품, 국산신약 37호 ‘자큐보정’, 출시 1주년 심포지엄 개최

2025.10.22 14:44:51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자큐보정이 출시된 이후 1년간 축적된 임상시험 결과와 실제 진료 현장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인천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건국대학교병원 김정환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김도훈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에서는 빠르고 지속적인 위산 억제 효과를 기반으로 한 P-CAB 계열 치료 전략의 임상적 근거와 자큐보정의 실제 적용 사례가 논의됐습니다. 김정환 건국대병원 교수는 “기존 PPI 치료에도 일부 환자에서는 위산 분비 관련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P-CAB 계열 약물이 새로운 치료 전략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스타프라잔은 미란성 식도염과 위궤양 환자 모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기존 치료제 대비 임상적 유용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자큐보정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로, 기존 치료제에서 자큐보정으로 전환한 환자에서도 유의미한 증상 개선이 관찰됐다”며 “빠른 증상 개선이 필요한 환자, 주·야간 증상이 동반되는 환자 등 다양한 환자군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자큐보정은 현재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위궤양 치료에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제형 다변화와 적응증 확장을 통해 더 폭넓은 환자층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자큐보정은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대한민국 제37호 신약으로, P-CAB 계열의 혁신적인 치료제”라며 “출시 1년 만에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