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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모바일 방카슈랑스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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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25, 2016, 10:01:40

IBK기업은행과 제휴..모바일전용 어린이보험 2종 출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이 모바일 방카슈랑스 시장에 전격 진출한다.


최근 금융당국의 규제완화와 더불어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하는 등 금융 트렌드가 디지털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업계는 향후 온라인 생명보험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이프플래닛은 IBK기업은행과 제휴계약을 맺고 모바일 방카슈랑스 전용 어린이 보장성 보험과 저축성 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모바일 채널 강화에 나선 IBK기업은행과 함께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모바일 방카슈랑스는 고객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등을 통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같은 보장의 기존 상품 대비 보험료가 합리적이라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현재 신한생명은 BNP파리바생명보험과 모바일 방카슈랑스 제휴를 맺었고, 우리은행의 경우 ACE손해보험의 여행자보험 상품을 모바일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무)라이프플래닛b어린이보험'은 가장 핵심적인 보장인 암, 재해, 입원, 수술, 골절 등 어린이 5대 보장 급부를 보장한다. 만기환급률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남아 0세 기준 30세 만기, 전기납, 순수보장형, 백혈병과 골수암 진단비 1억원 기준으로 가입하면 월 보험료 5370원으로 저렴하다.

 

또 '(무)라이프플래닛b어린이저축보험'은 최초의 모바일 교육자금 저축보험이다. 자녀의 학자금, 대학 등록금, 유학비 등 목적에 따른 자금 마련을 위한 상품으로 필요한 시기에 중도 인출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상품들은 IBK기업은행의 모바일앱인 'i-ONE뱅크'의 상품가입 메뉴인 '보험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앱에 접속해 보험몰 내 관심상품을 선택한 후, 부모와 자녀 생년월일과 성별을 입력하면 보험료 확인부터 가입까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핀테크, 종합금융 시대에 발맞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인터넷 생보업계 1위(월납 초회보험료 기준)의 위상에 걸맞게 혁신적인 모바일 방카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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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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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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