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현대라이프생명(대표이사 이주혁)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현대라이프 양∙한방건강보험’이 지난달 11일 출시 이후 보름 여 만에 계약건수 2000건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1영업일당 평균 130여건의 계약이 성사된 셈이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한방치료 보장하는 상품으로 출시 이전부터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현대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출시 이후 고객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실제로 한의원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많이 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상품은 지난달 28일 생명보험협회로부터 업계 최초로 한방 치료비를 보장하는 상품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28일부터 3개월 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특히 현대라이프는 대한한의사협회와 지난 1년간 협의를 통해 상품을 개발하는데 노력해 왔다.
보장범위도 넓혔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 중증질환부터 일상생활 재해사고 발생 때 진단금과 병의원 치료비를 지급한다. 또 첩약, 약침, 물리치료 등 한의학 치료비도 정액 보장한다. 추나요범 등 한방 물리치료는 이번 상품에서 병의원 치료비와 함께 보장받을 수 있다.
40세 남자 가입금액 1500만원 기준, 20년납 순수보장형 선택 시 월 보험료는 4만4700원이고, 보장기간 동안 보험료 인상이 없다. 50% 환급형을 선택하면 만기 생존 시 납입한 보험료의 50%를 돌려받을 수 있다. 가입나이는 20세부터 60세까지이다.
현대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어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제공해 드리게 됐다는 점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요로 하는 보장에 대해 고민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hyundailife)에서는 2000건 판매를 기념, 자신의 사상체질을 알아보고 친구와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정관장 건강식품, CGV영화관람권 등을 증정하는 고객 이벤트를 2월 15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