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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 3등급까지 확대’..미래에셋生, 신상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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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04, 2016, 17:02:53

‘예방하자 장기요양보험’ 출시..3등급 진단받아도 최대 2000만원 보장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장기요양 3등급까지 보장을 확대한 민간요양보험이 선을 보였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장기요양보장을 제공하는 간병보험인  ‘예방하자 장기요양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상품은 업계 최장, 최고 수준의 간병보장을 제공한다. 뇌출혈, 심장질환 등 노인특정질병이나 파킨슨병,  루게릭병, 중증근무력증과 같이 장기요양등급과 관계없이 간병이 필요한 질병도 보장해 준다.


특히 이번 상품은 장기요양등급을 3등급까지 확대해 최대 2000만원을 보장한다. 간병보험은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보장범위가 결정된다. 장기요양등급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노인성질환을 등급 판정하며 1등급으로 갈수록 중증으로 분류된다.

 

미래에셋생명은 이 상품의 보장 범위를 ‘일상생활에서 부분적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를 의미하는 3등급까지 확대했다. 1~3등급 판정 시 일시금으로 최고 2000만원을 지급해 장기요양 기간에 대한 보장뿐만 아니라 초기에 발생하는 의료비 지출을 대비할 수 있다.


1~2등급을 진단받으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장기요양등급 1~2등급 판정을 받으면 일시금 지급과 더불어 최장 15년 동안 생존연금을 받아 최고 1억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3등급까지 판정을 받으면 사망보험금 100%를 미리 지급받을 수 있다.


간병보장 외에도 질병보장에 대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뇌출혈, 심장질환 등 노인특정질병이나 파킨슨병, 루게릭병, 중증근무력증과 같은 장기요양보장이 필요한 질병에 대해 보장해 준다.


입원, 수술, 중환자실 입원, 재해사망, 재해장해 등 다양한 선택특약으로 종합적인 건강 보장도 가능하다. 전문의료진이 전화로 건강상담을 해주고, 중대질환 수술시 전문 간호사가 방문하여 상담하거나 동행하는 등 치매 예방 및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암보험 가입이 필수 보장자산으로 자리잡은 것과 같이 치매가 급증하는 지금 시대에 간병보험 역시 곧 가족을 위한 필수 보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과 같이 간병보험의 보험료가 저렴한 간병보험시장 초기에 미리 준비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에셋생명은 ‘예방하자 암보험’, ‘예방하자 장기요양보험’ 등 다양한 건강보험으로 고객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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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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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빅테크와 AI 시장 주도권 경쟁…“차세대 HBM의 내년 계획도 논의 중”

SK하이닉스, 빅테크와 AI 시장 주도권 경쟁…“차세대 HBM의 내년 계획도 논의 중”

2024.05.30 16:40:2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현재 주력하고 있는 AI 메모리 HBM(고대역폭 메모리) 뿐만 아니라 새로운 메모리 솔루션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30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SK하이닉스 신임 임원 좌담회를 최근 열고 SK하이닉스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AI 메모리가 각광을 받고 있는 현 시점에 대해 김기태 HBM 세일즈&마케팅(S&M) 부사장은 "생성형 AI 기술이 공공 서비스뿐만 아니라 B2C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 메모리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현재 시장 상황을 보면 빅테크 고객들이 AI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 시점을 앞당기고 있다"라며 "이에 맞춰 차세대 HBM 제품 등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의 계획을 미리 논의하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부터 HBM 5세대 제품 HBM3E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며 견고한 시장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음 세대 제품인 HBM4의 양산 시점을 내년으로 앞당기며 업계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권언오 HBM PI 부사장은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오랜 시간 동안 끈질기게 이어져 온 AI 메모리에 대한 투자와 연구가 회사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라며 SK하이닉스의 성장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김기태 부사장 역시 "HBM을 적기에 공급하면서 대규모 양산 경험을 보유한 것도 우리가 높은 신뢰를 받는 이유라고 볼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AI 산업이 확장되면서 새로운 메모리 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오해순 낸드 어드밴스드 PI 부사장은 "그동안 AI 산업에서 낸드에 대한 주목도가 높지 않았지만 대용량 AI 서버 수요가 늘면서 eSSD와 같은 낸드 솔루션이 각광받기 시작했다"라며 "여러 분야에서 신시장이 열리고 있는 만큼 다양한 메모리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이재연 글로벌 RTC 부사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기존 메모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이머징 메모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특히 기존 D램의 고속 성능과 낸드의 고용량 특성을 동시에 갖춘 자기 저항 메모리(MRAM), 저항 변화 메모리(RRAM), 상변화 메모리(PCM) 등이 주목받는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좌담회에 참석한 SK하이닉스의 임원진은 소재 개발을 통한 품질 강화, AI용 고성능 낸드 기술력 제고, 차세대 메모리 연구개발 등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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