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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리퍼블릭, 자회사 매각 통한 재무구조 개선·유동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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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10, 2022, 10:01:37

매각차익 140억 수준…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전망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에프앤리퍼블릭은 자회사 ‘제이준코스메틱’의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와 자체적인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지난해 3월 ‘자본잠식률 50% 이상 및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바 있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자본 감자를 진행해 자본 잠식을 해소했고 영업이익 개선을 위한 장기 재고 처분으로 평가 손실 이슈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지난해 12월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 등의 목적으로 보유 중인 자회사 ‘제이준코스메틱’ 주식 전량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해 계속사업손실 부분의 큰 문제를 해소했다고 전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의 매각 금액은 약 250억 원 규모로 에프앤리퍼블릭은 약 140억 원의 매각차익을 올려 이로 인한 순이익 흑자 전환을 전망하고 있다.

 

에프앤리퍼블릭 관계자는 “이번 자회사 매각과 지속적으로 이어온 자구적 노력으로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지난해 12월 결정한 약 2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CB) 또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회사의 재무구조는 더욱 안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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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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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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