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얍엑스가 메타버스 의료 솔루션 개발을 목적으로 커넥, 비트나인, GS페이먼트, 린벤처스 등 총 5개 기업간 협력 체제를 구성, 다자간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얍엑스를 비롯해 이번 MOU 참여 기업들은 향후 각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자본금을 통해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등 4차산업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병원 정보시스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얍엑스 등 5개사가 개발에 나서는 스마트병원 정보시스템은 사용자들에게 메타버스 환경을 통해 병원에 대한 사전 의료 정보를 제공한다. 여기에 병원 내방 절차를 디지털 체계로 간소화하고 의료 시스템을 보편화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커넥과 GS페이먼트가 공동개발 중인 AI 및 메타버스 서비스 솔루션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압엑스는 자체 보유한 IoT, RFID, NFC, 비콘 기술을 제공한다. 비트나인은 데이터 기반 정보 분석 및 예측이 가능한 솔루션 ‘아젠스 그래프’를 제공하고 린벤처스가 투자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최시명 얍엑스 대표는 “스마트병원 정보시스템은 의료기관의 공간 및 환경을 메타버스로 구현해 사용자가 병의원 접속으로 예약 및 원격진료, 결제까지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며 “기존 병원 프로세스에 대한 피로감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솔루션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