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이스트소프트, AI·메타버스 사업 성과 본격화…“동종업체 대비 저평가”-NH

URL복사

Thursday, January 20, 2022, 08:01:4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20일 이스트소프트에 대해 AI·메타버스 관련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이스트소프트가 지난 2017년 6월 AI Plus Lab을 설립해 커머스, 테크핀, 시큐리티, Virtual Human 분야 연구 개발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AI 음성 및 영상 학습 기술을 기반으로 ‘Virtual Human’제작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가상피팅 안경 쇼핑 플랫폼 ‘라운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AI Persona 기술 활용, 엔터, 스포츠 등 분야에서 20종의 IP 확보를 통해 메타버스 분야 진출을 본격화한다”며 “라운즈는 월별 MAU(월간활성이용자)가 전년 대비 세자리 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동종업계 기업 대비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NH투자증권은 이스트소프트가 본업인 소프트웨어, 게임 분야에서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AI, 메타버스 분야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메타버스 사업 분야 로드맵 구축을 고려하면 Peer 그룹 대비 할인이 과도하다”며 “올해 순현금은 220억원, 상장 자회사 줌인터넷의 지분가치 616억원 내년 상장을 추진 중인 이스트시큐리티까지 감안하면 현재 사업 가치가 정당하게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배너

바이오뉴트리온, AI 코칭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성과 발표

바이오뉴트리온, AI 코칭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성과 발표

2025.10.20 10:51:2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