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디저트와 식사를 넘나드는 새로운 개념의 요구르트가 선을 보인다.
GS리테일은 디저트나 식사로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밀(dessert meal) 컨셉의 토퍼(TOPPER - 상부에 있는 것, 상층이란 뜻) 요구르트를 내달 셋째 주 선보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토퍼 요구르트는 해외에서 일반화돼 있는 제품. 요구르트 위에 토핑이 올려져 있는데, 요구르트와 함께 두 가지 이상의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먹을거리다.
GS리테일이 선보일 토퍼 요구르트 2종은 부드럽고 상큼한 요구르트에 고소한 시리얼과 달콤한 초코볼을 섞어 함께 맛볼 수 있도록 돼 있다. 씨리얼과 초코볼을 투명한 케이스에 담아 고객이 눈으로 토핑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요구르트 제조 글로벌 1위 기업 다논이 유통업체와 손잡고 개발한 최초의 ‘PB상품’이다. GS리테일은 다논의 기술력과 신뢰할 수 있는 GS25와 GS수퍼마켓의 유통망이 더해져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이란 기대다.
GS리테일은 밥 대신 간단한 먹거리로 아침식사를 대신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다양한 디저트를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식사와 디저트를 겸할 수 있는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제품의 가격은 각각 1200원.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토퍼 요구르트 2종은 디저트와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디저트밀 컨셉의 상품”이라며 “요구르트의 상큼함과 부드러움, 씨리얼과 초코볼의 고소함과 달콤함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