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 기술교육원은 오는 3월 13일까지 2022년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지난 1977년 개원 이래 현재까지 약 3만8000여명의 건설인력을 배출해 온 건설전문 인력양성 기관입니다. 지난 2020년에는 수료생 중 438명이 현대건설 등 동종업계 건설사 및 협력업체에 취업하는 등 87%의 취업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올해 모집 학과는 플랜트전기, 건설장비실무, 에너지설계 및 시공관리, 스마트건설관리, 건설공정 공사관리 등 5개 학과며, 모집 인원은 149명입니다. 건설공정공사관리학과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나머지 4개 학과는 8월까지 5개월 동안 교육이 실시되며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됩니다.
교육 신청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누리집을 접속해 진행하면 되며,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의 취업희망자일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학교 재학생일 경우 교육 종료 시 까지 졸업이 가능해야 지원 가능합니다.
현대건설 측은 “교육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동종업계 건설사 및 협력업체 국내외 현장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라며 “안전‧보건‧품질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수료자일 경우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건설공사 현장에 우선 채용의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