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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사고 발생 현대제철 “후속수습에 책임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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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02, 2022, 11:03:00

2일 새벽 당진제철소 1냉영공장 내 도금 포트에서 직원 사고사
현대제철 "사고대책반 설치, 유가족에 책임 다하겠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소속 50대 직원이 고열의 대형 용기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2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0분쯤 당진제철소 1냉연공장에서 근로자 최모(57)씨가 공장 내 대형 용기(도금 포트)에 빠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용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원들이 출동했지만 최씨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금 포트는 철판 등 코팅을 위해 바르는 고체 상태 도금제를 액체로 만들기 위해 가열하는 설비입니다. 내부 온도가 섭씨 450도에 달합니다.

 

현대제철은 “현재 사고대책반을 설치하고 관계 기관에 적극 협조하며 신속한 사고 수습과 원인 파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후속수습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은 상시노동자수가 1만명이 넘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사업장입니다. 중대재해 처벌법은 올해 1월부터 경영책임자에게 종사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부과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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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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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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