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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크린텍, 고객사 해외진출 재개로 1Q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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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8, 2022, 09:03:02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8일 한독크린텍에 대해 고객사의 해외진출 재개와 제품 믹스 개선이 이어지며 필터매출의 증가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한독크린텍의 카본블로픽터 매출액을 전년 대비 22.2% 증가한 630억원으로 예상했다. 코로나로 주춤했던 국내 정수기 렌탈업체들의 해외 진출 재개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한독크린텍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

 

정민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완성형 제품 비중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신규공장 증설이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자동화 생산방식으로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한독크린텍의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89.4% 증가한 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1분기부터 L사의 이연수요 발생에 해외 수출 정상화가 더해져 실적 턴어라운드를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5%, 83.7% 증가한 144억원, 2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하반기부터는 신규고객사 정수기 누적판매대수 증가에 따른 필터매출의 증가가 나타나며 외형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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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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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2025.07.29 14:49: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30일부터 국내 최초로 '화자인식'과 '딥보이스(AI 변조 음성) 탐지' 기능을 통합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을 상용화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KT는 2024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자로 선정돼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발전에 집중해 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고도화 과정에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며 민관 협력 모델을 구현했습니다. 화자인식 기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엄격한 규제점검 및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입니다. 화자인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실제 신고 음성, 일명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문정보를 정밀 분석해 범죄 여부를 탐지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0개월간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정제하는 등 노력과 자원을 투입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에도 기여했습니다. KT는 AI 음성합성(TTS) 기술로 생성된 변조 음성을 판별하는 '딥보이스 탐지'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2024년 5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적용된 'AI 목소리 인증' 서비스에서 검증된 바 있습니다.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AI기반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KT는 이번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의심스러운 음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판별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는 약 1460만건의 통화 트래픽을 분석해 91.6%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약 710억원의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서비스 초기(90.3%) 대비 1.3%포인트 향상된 수치입니다. KT는 이번 2.0 버전 출시를 통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피해 예방과 95% 이상의 탐지 정확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KT는 보이스피싱 탐지 정보를 금융권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계해 실질적인 피해 차단으로 이어지도록 협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은행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탐지 데이터를 금융기관에 제공함으로써 탐지 → 계좌 모니터링 → 출금 차단 등 실시간 후속 조치가 가능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부사장)은 "이번 기술 상용화를 계기로 금융권과의 협업도 한층 강화해 고객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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