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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tics 유통

코웨이 1.2만명 코디와 온라인 접목 ‘디지털 렌탈 플랫폼’ 구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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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1, 2022, 10:03:43

자사몰 및 자체 라이브 커머스 구축 통해 고객 소통 확대
업계 1위 오프라인 채널과 온라인 채널 시너지 효과 증폭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가 1만2000여명에 달하는 기존 코디 인력의 실시간 매칭과 디지털 렌탈 플랫폼 구축을 통한 온라인 채널 강화 전략이 유통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지난해 총 매출 3조6643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코웨이는 상품·서비스·디자인 혁신을 완성하는 해로 삼고 그간 코웨이의 핵심 경쟁력이라 평가받은 코디 인력 외에 디지털 랜털과 온라인 채널 강화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기 때문입니다.   

 

21일 코웨이에 따르면 최근 기존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커머스 기능을 강화, 온라인 렌탈 구매의 편의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온라인 공식 자사몰 코웨이닷컴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코웨이닷컴은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강화했습니다. 자체 라이브 커머스 채널 코웨이 라이브를 구축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을 확대했습니다. 랜선집들이, 베스트리뷰 등 고객 스토리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합니다. 아울러 제품 비교부터 렌탈 계약까지  코웨이닷컴 내에서 원스톱 쇼핑도 가능합니다. 

   

코웨이의 카탈로그 앱 서비스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AR기술을 활용한 카탈로그 앱은 실제 제품 설치 공간에 제품을 가상으로 배치해 보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스마트폰을 비추면 화면에 3D로 구현된 제품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사용자는 모바일 화면에서 제품 위치를 조정하며 배치해 볼 수 있습니다다. 제품 색상 변경과 함께 최대 3가지 제품을 배치해 비교할 수 있어 공간에 어울리는 제품을 보다 직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코웨이 AR 카탈로그는 제품의 주요 기능을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해 디자인뿐만 아니라 상세한 사용감까지 체험 가능합니다. 정수기의 경우 정수 과정, 필터 구성, 유로 교체 등 제품의 주요 기능을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줍니다. 또한 청정기는 주요 기능과 함께 각 모드별 공기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보여줘 공간 환경에 적합한 위치 선정까지 조언 해줍니다. 

 

여기에 이달 중순부터 도입한 코웨이 '실시간 코디매칭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이나 앱에 익숙지 않은 고객들의 편의도 도모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실시간 코디매칭 서비스는 고객이 코웨이 제품 구매에 대한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실시간으로 가까운 지역의 전문 판매인과 연결해 주는 구매 상담 전용 서비스입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와 온라인 쇼핑 증가에 따라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온라인 쇼핑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구매 및 렌탈 계약까지 손 쉽게 진행 할 수 있도록 케어 서비스 전문가인 1만2000여명의 코디 채널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코디매칭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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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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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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