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 기업

[AD]‘현대 커미션’ 2022년 전시 작가 세실리아 비쿠냐 선정

URL복사

Wednesday, April 06, 2022, 09:04:59

현대차와 테이트 모던의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
칠레 출생, 자연 재료 통한 대형 설치 작품으로 현대성 환기
10월13일부터 내년 4월 16일까지 테이트 모던 터비인 홀

 

인더뉴스 편집국ㅣ현대자동차는 영국의 런던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에서 개최되는 '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의 2022년 전시 작가로 세실리아 비쿠냐(Cecilia Vicuña)를 선정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테이트 미술관은 지난 2014년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인 ‘현대 커미션’을 매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5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세실리야 비쿠냐는 오는 10월 13일부터 내년 5월 16일까지 테이트 모던 내 터바인 홀에서 약 6개월간 현대 커미션 전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1948년 칠레 산티아고에서 태어난 세실리아 비쿠냐는 1970년대 칠레의 군사 쿠테타를 피해 고국을 떠나 뉴욕 등을 주 무대로 활동해 왔습니다. 지난해 돌, 나무, 조개껍질 등 자연의 재료와 전통적 직조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텍스타일 조형 예술 및 대형 설치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예술가이자 시인으로 생태계, 공동체, 페미니즘과 사회 정의 등 현대 사회의 주요한 문제를 다루어 왔습니다.

 

대표적인 작품 시리즈로는 돌, 나무, 조개껍질, 깃털, 플라스틱, 철사, 직물, 그리고 인간이 남긴 폐기물을 이용하여 만드는 소형 조각 작품 '프레카리오스(Precarios)'와 염색한 끈으로 만든 매듭을 이용해 의사소통을 한 고대 안데스 지역의 언어 체계를 활용한 대형 설치 작품 '키푸스(Quipus)'가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서울 리만머핀 갤러리에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인전을 열었으며 제13회 광주비엔날레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Minds Rising, Spirits Tuning)'에서 설치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현대 커미션: 세실리아 비쿠냐' 전시는 테이트 미술관의 국제 미술 (퍼포먼스 담당) 수석 큐레이터 캐서린 우드, 국제 미술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피온탄 모란이 맡아 진행합니다.

 

프란시스 모리스 테이트 모던 관장은 "세실리아 비쿠냐는 동시대적 시각으로 수십 년간 영감을 제공한 예술가로,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 평생 공로상 수상이 이를 증명하며, 생태계, 사회 정의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영향력 있는 작품 활동을 해왔다"며 "현대 커미션을 통해 보여줄 작품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자동차 고객경험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현대자동차는 테이트 모던과의 장기 파트너십 외에도 국립현대미술관,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 장기 후원 파트너십 등 중장기적으로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며 "올해도 다양한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자료제공 현대자동차]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배너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