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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설계사들, 低개발국 어린이에 장난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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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8, 2016, 10:03:20

FC 300여 명 한 달간 직접 만든 필통세트 ‘한코리아’에 전달
남아프리카·인도네시아·캄보디아 등 빈민촌 아동이 사용할 예정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의 FC들이 직접 만든 장난감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7일 자사 FC(Financial Consultant)들이 직접 만든 필통과 학용품 세트를 재단법인 한코리아(이사장 감경철)의‘ 세상을 바꾸는 착한 장난감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장남간을 가져본 적 없는 해외 저개발국 아이들에게 후원자가 직접 장난감을 만들어 전하는 기부활동이다. 미래에셋생명 FC 300여명은 펭귄 모양의 필통을 만들고, 이와 함께 연필, 지우개 등을 챙겨 넣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의 빈민촌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녕 미래에셋생명 경영지원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 FC들의 기부와 봉사는 바쁜 시간을 쪼개서 어린이들을 돕고 싶은 따뜻하고 소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며 “FC와 임직원 모두 사랑을 실천하는 보험업의 본질에 입각해 자긍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대표적 FC 기부활동인 사랑실천 기부를 통해 신계약 1건당 500원씩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며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를 후원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1억3500여만 원에 달한다.

 

또한, 가정의 달인 5월부터는 모든 지점이 인근 사회복지단체와 1:1로 연계해 독거노인 가정 방문, 무료배식 봉사, 도시락 배달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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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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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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