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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녹스, 제주도에 ‘NEW ORDER’ 전시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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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05, 2022, 07:05:00

6월 12일까지 제주 카페 공백에서 전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대표 라영환)는 오는 6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제주 구좌읍 소재 카페 및 전시 공간 공백에서 ‘NEW ORDER’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고 4일 밝혔습니다.

 

전시회는 헬리녹스의 대표 제품들을 연출 도구로 활용해 재해석했습니다. 헬리녹스 체어를 일상적인 공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 다양한 각도로 재배치하는 과정을 통해 올해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고자 하는 헬리녹스의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스튜디오 남산이 뮤직 큐레이터로 참여했습니다.

 

헬리녹스는 전시 기간 방문객에게 기념 굿즈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전시회를 여는 공백은 2020년 대한건축사협회 주관 건축문화 시상식 ‘한국건축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공간으로, 라이카 카메라 사진전과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카 로드쇼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혜원 헬리녹스 PM은 “이번 전시의 테마인 New Order는 희망의 다른 말이라고 생각한다”며 “생동하는 봄,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새로움에 대해서 느끼고 공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헬리녹스는 2010년 설립된 한국 아웃도어 브랜드입니다. 2011년 등산용 스틱을 시작으로 2012년 대표 제품인 ‘체어원’의 탄생과 함께 본격적으로 아웃도어용 가구들을 시장에 선보인 후 지속해서 라인업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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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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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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