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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5월 한 달간 ‘청춘마켓’ 오픈…2030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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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09, 2022, 09:05:29

영 패션 44% 신장..SNS 인기 브랜드 40종 마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5월 한달 동안 2030세대를 위한 패션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신세계 청춘마켓’은 의류·액세서리·라이프스타일 소품 등 SNS 인기 브랜드 40여개를 선정해 한자리에서 모았습니다. 청춘마켓은 오는 12일까지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서 선보인 뒤 광주신세계, 강남점, 센텀시티점에서 잇따라 열립니다. 

 

이번 청춘마켓 기간에 신세계 강남점은 영 골퍼들을 겨냥해 SNS 인기 골프 아이템을 선보입니다. 참여 브랜드는 다니러브·최라벨·아크플레이·몽버디 등입니다. 아크플레이 플리츠 스커트, 다니러브 플리츠스커트 등이 대표 상품입니다. 

 

일상 회복과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담아 여름 원피스 브랜드 팝업도 마련했습니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와 타임스퀘어점은 오는 7월 31일까지 바이서우 팝업을 열고 에밀리맥시 랩원피스 등을 판매합니다. 3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신세계가 이 같은 행사를 준비한 배경에는 최근 외출 증가로 패션 매출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패션 매출은 지난해보다 두 자릿 수 신장했으며, 특히 2030세대가 많이 찾는 영 패션은 43.9% 올랐습니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SNS 인기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2030세대를 위한 패션 행사를 마련했다”며 “청춘마켓을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의 발길을 오프라인에서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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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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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2025.10.29 16:51: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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