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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포항·영일만지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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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1, 2016, 10:03:05

대구·경북 지역 총 12개 영업점 확보
“2020년까지 전략지역 점유율 10% 달성”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DGB생명(사장 오익환)이 경북지역에 지점을 신설해 영업확장에 나섰다.


DGB생명은 지난 18일 경북 포항지역에 2개 지점(포항지점·영일만지점)을 동시에 신설하고 오익환 사장 외 현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진행했다.

 

포항지점과 영일만지점은 대구·경북지역의 11·12번째 점포로, DGB생명은 이번 지점 신설을 통해 본격적으로 전략지역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신설된 지점은 유동인구와 인구 밀집도가 높은 산업 단지인 포항 남구 지역에 위치해 있어 단기간 내 본격적인 영업 궤도에 진입하기 용이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 앞으로 고능률 FC를 중심으로 대구·경북지역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익환 사장은 개점식 축사를 통해 "포항지역은 지역경제와 밀접히 연결돼 있고 뛰어난 인프라를 기반으로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라며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상품과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통해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GB생명은 이번 지점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전국에 총 10개의 지점을 신설하고 설계사 조직을 70% 이상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0개 지점이 신설되면 전국지점은 53개로 늘어나며, 특히 DGB금융그룹 영업 텃밭인 대구·경북지역에서의 영업 여력이 한층 커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개점식에서 축하 화환을 대신해 기부 받은 쌀 50포대는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포항시청에 기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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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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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2025.11.03 10:19:1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녹색여신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나섭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31일 서대문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보고와 함께 ESG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글로벌 ESG 트렌드를 학습하고 농협금융 비은행 계열사 NH-Amundi자산운용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적극 창출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9월 여신을 취급하는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을 일괄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녹색여신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전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업무플랫폼입니다. 계열사별 여신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이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색여신은 자금 사용목적이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고 금융당국 녹색여신 관리지침상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합니다. 농협금융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은 ▲K-택소노미 기반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지원 ▲기업 주요품목·업종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K-택소노미 6대 환경목표에 부합해 취급된 친환경금융을 '녹색금융'으로 총칭하고 2030년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올해 3분기 현재 친환경투자금액은 잔액기준 18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등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금융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은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협금융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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