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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소프트랩, 세종학당재단 인사관리시스템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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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20, 2022, 14:05:34

전 세계 82개국 234개소 세종학당 파견교원 대상 운용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영림원소프트랩은 세종학당재단 해외 파견교원에 대한 인사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영림원소프트랩의 ERP(전사적자원관리) 중 구축형 ‘K-System Ace’와 실시간 근태관리가 가능한 ‘에버타임’이 적용됐다.

 

유연근무제도가 반영된 비영리 특화 ERP를 적용해 시스템을 빠르게 구축될 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해외 파견교원 인사·근태 관리 ▲해외 파견교원 출입국 관리 프로그램 ▲근로기준법, 제도 변화 등에 따른 시스템 현행화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학당재단은 국외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보급 사업을 총괄하기 위한 공공기관으로 미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거점으로 전 세계 82개국의 234개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교육하고 한국문화 보급 사업을 통해 국가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전에 각기 다른 시스템으로 관리하던 파견교원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도입 후, 파견교원의 Q&A, 제증명 발급 등 민원 업무를 전산화해 파견교원의 만족도 및 편의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실시간 근태 및 인사 데이터 축적과 분석이 가능한 에버타임, 에버페이롤, 영림원 ERP 서비스 확산을 통해 공익법인의 투명성과 효율성 확보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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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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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2025.11.03 10:19:1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녹색여신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나섭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31일 서대문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보고와 함께 ESG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글로벌 ESG 트렌드를 학습하고 농협금융 비은행 계열사 NH-Amundi자산운용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적극 창출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9월 여신을 취급하는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을 일괄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녹색여신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전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업무플랫폼입니다. 계열사별 여신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이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색여신은 자금 사용목적이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고 금융당국 녹색여신 관리지침상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합니다. 농협금융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은 ▲K-택소노미 기반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지원 ▲기업 주요품목·업종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K-택소노미 6대 환경목표에 부합해 취급된 친환경금융을 '녹색금융'으로 총칭하고 2030년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올해 3분기 현재 친환경투자금액은 잔액기준 18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등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금융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은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협금융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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