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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비빔밥, 700호점 부천옥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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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31, 2022, 13:05:39

600호점 달성 9개월만..연내 800호 목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은 700호점 부천옥길점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600호점을 달성한 지 약 9개월 만의 성과입니다.

 

본그룹에 따르면 신규 출점 및 본죽&비빔밥으로의 브랜드 전환 모두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600호점 인천계양점도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해 온 본죽 인천계양점이 본죽&비빔밥 인천계양점으로 브랜드를 전환한 사례입니다. 연내 800호점 달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가맹 사업 강화 방안으로 기존 수도권 위주인 가맹점을 전국으로 넓히고, 매장 형태도 15평형 스탠다드 매장과 배달·포장에 집중할 10평형 스마트 주방 매장 모델 등으로 세분화했습니다. 또 본죽&비빔밥 브랜드 가치를 담은 광고 캠페인 및 굿즈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방침입니다.

 

김태헌 본죽 본부장은 “전국의 가맹점 현장에서 보여주시는 가맹점 사장님들이 노력과 정성 덕분에 본죽&비빔밥이 꾸준히 사랑받으며 700호점 달성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메뉴 개발과 활발한 마케팅으로 전국의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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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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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 동안 100만명…K-불꽃축제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려면

단 하루 동안 100만명…K-불꽃축제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려면

2025.09.15 13:10: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매년 가을,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이어진 이 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국내 최대 단일 불꽃축제로 성장한 겁니다. 이에 대해 서철현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 이사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축제 기간 약 295억원 규모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교통·식음료 매출 증가뿐 아니라 카페·편의점·배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수요 확대, 임시 인력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서울에서는 70여개 축제가 열리지만, 단 하루에 100만명 이상을 끌어모으는 축제는 불꽃축제가 유일합니다.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서울 외 지역에서 찾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어 글로벌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이 주는 감각적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기 때문에 세계 3대 불꽃축제처럼 서울세계불꽃축제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DIFF 2025’ 불꽃축제에는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 행사 기간 숙박객이 9만 8000명을 기록,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불꽃축제가 도시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입니다. 안전과 환경 관리도 해마다 개선되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안전 대책과 환경 보호 방안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축제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동시에 불꽃축제가 만들어내는 방문객 수, 상권 매출 증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균형 있는 평가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축제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문화·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의 자산이라는 인식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 주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축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 고유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때,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우리 도시의 상징’이자 다시 찾고 싶은 이유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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