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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SUV ‘토레스’ 사전계약 시작…269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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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13, 2022, 09:06:49

외관·주요사양 공개..7월 공식 출시 예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는 출시를 앞둔 중형 SUV 토레스의 외관 이미지와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13일부터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차에 따르면, 토레스는 기존 SUV들과 차별화된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를 담아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레트로 감성을 가미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날 쌍용차는 토레스의 상품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외관 이미지와 주요 사양 등을 공개했습니다.

 

외관 전면부 디자인은 짧고 반복적인 세로격자 모형의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일체형 범퍼를 적용해 강인하고 와일드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이어지는 아웃터 렌즈 클린 타입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정통 SUV 스타일 구현에도 신경썼습니다.

 

측면부는 직선형 캐릭터 라인과 측면 상단부의 다채로운 변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강인하고 역동적인 모습이 느껴질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후면부는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핵사곤 타입의 리어 가니쉬와 리어 LED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했습니다.

 

인테리어는 직선형의 운전석 공간과 함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Slim&Wide 콘셉트의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했습니다.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을 엔트리 모델부터 기본으로 적용해 주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기능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적재 공간도 대용량으로 구성했습니다.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동시에 수납하고도 여유로운 703ℓ(VDA 기준)의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2열 폴딩 시 1662ℓ대용량 적재가 가능합니다.

 

토레스에는 친환경 GDI 터보엔진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매칭됐습니다. 첨단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8에어백을 적용해 안전성과 운전편의성을 더했습니다.

 

아울러, 엔트리 모델인 T5부터 ▲후측방보조경고 ▲앞차출발경고(FVSW) ▲긴급제동보조(AEB) ▲전방추돌경고(FCW) ▲차선이탈경고(LDW) ▲차선유지보조(LKA) ▲부주의운전경고(DAW) ▲안전거리 경고(SDW) ▲다중충돌방지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해 작은 위험 요소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T5 2690~2740만원 ▲T7 2990~3040만원 수준의 가격으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정확한 판매가격은 오는 7월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됩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받은 인테리어 디자인 공개에 이어 토레스의 와일드한 외형과 상품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외관 이미지와 주요 사양까지 공개하며 또 한번의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차는 아웃도어 브랜드인 하이브로우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굿즈인 ‘토레스 X 하이브로우 다목적 툴 캔버스’를 제작해 사전 계약 고객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쌍용차와 하이브로우의 콜라보레이션 스토리를 담은 영상은 쌍용자동차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델겸 방송인인 이천희 하이브로우 대표는 "정통 SUV 토레스와 감성 아웃도어 브랜드 하이브로우가 나만의 기준에 따른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가치를 공유하고 있어 즐겁게 협업을 할 수 있었다"며 "기존 SUV와 차별화된 카리스마있는 토레스의 외관에 매료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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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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