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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 출범…“패션문화 예술인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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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4, 2022, 11:06:32

14일 서울 섬유센터서 발대식 개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KOFMAA·코프마)는 14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패션문화예술인을 망라하는 전문단체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코프마는 발대식을 통해 K-패션모델이 국제경쟁력을 구축하고 산업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패션을 포함한 문화예술인들을 함께 지원할 계획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은 협회가 한국패션과 문화예술 산업 발전을 위해 나선다는 설명입니다.

 

코프마에 따르면 단순한 패션모델들만의 협회가 아닌, 패션 문화 예술계의 롤모델을 하나로 묶는 연합체로서 이들의 권익을 위해 힘쓰는 것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여기에 사회봉사·국제 교류·후진 양성 및 해외 진출 등도 지휘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코프마는 ▲패션모델 매니지먼트 ▲패션문화 예술쇼 운영 ▲글로벌 홍보마케팅 교육화 사업 ▲뉴 패션라이프스타일 학술회 등을 진행합니다. 사업을 통해 패션 라이프스타일의 예술적 활동과 융합으로 패션·문화 예술인들의 활동영역을 넓히고 패션산업 저변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정소미 코프마 초대 회장은 “패션산업의 발전과 영역확장을 위해서는 패션라이프스타일 영역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함께 패션산업 융합과 가치향상을 추구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며 “현재 1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조직을 점차 확대해 영향력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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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2024.05.06 02:46:0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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