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온스타일은 라이브커머스 채널 ‘라이브쇼’가 최근 누적 주문금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론칭 이후 약 1년 간 누적 시청 수는 2000만건, 방문 고객 수는 1000만명을 넘겼습니다. 지난해 약 60억원에 머물던 월 평균 주문금액은 올해 들어 약 100억원으로 증가했고 지난달 주문금액과 시청자 수는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약 두 배 확대됐습니다. 방송 알림 신청 건수 역시 15만명에 달합니다.
이 같은 라이브쇼 호실적의 배경으로 CJ온스타일 측은 전문적인 라이브방송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손꼽았습니다. CJ온스타일이 고유 IP(지적재산권)로 육성 중인 콘텐츠 커머스 '브티나는 생활'은 론칭 약 3개월 만에 총 시청 100만건과 총 주문금액 50억원을 넘겼습니다.
브티나는 생활은 판매 상품을 소개하는 유튜브 콘텐츠와 이와 연계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합니다. 지난달 친환경 세제 판매 방송은 한 시간 만에 역대 최대 주문 금액인 약 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패션 전문 프로그램 '엣지쇼'는 1년도 안 돼 주문금액이 100억원을 넘는 등 기획 프로그램 호응도도 높았습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엣지쇼에 이어 패션 전문 기획 프로그램 '셀렙샵9'을 최근 론칭하는 등 브티나는 생활의 성공을 이어 나갈 신규 콘텐츠 커머스를 기획하고 있다”며 “CJ온스타일은 책임감 있는 판매, 신뢰도 높은 방송을 추구하며 라이브커머스 전문 유통 채널로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