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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브릭, 바이오·디스플레이 사업 다각화로 성장성 확보-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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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7, 2022, 09:06:06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17일 나노브릭에 대해 앞으로 액티브 나노 플랫폼을 통해 바이오, 디스플레이 등의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나노브릭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한 13억 8000만원을 기록해고 영업손실은 8억 30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KB증권은 전방 사업 축소 영향으로 보안 사업부의 소재 및 응용 제품 판매와 바이오 사업부의 M-Bead(핵산추출시약) 매출 성장세가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강시온 KB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의 경우 디스플레이 사업부의 ‘ET-Ink’ 시제품 테스트 확대 및 양산라인 구축 관련 연구개발비가 증가하며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며 “다만, 앞으로는 바이오, 화장품, 디스플레이 등 매출처 다각화를 통해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M-Bead의 공급 확대가 지속됨에 따라 바이오 소재 사업부의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20년 5월 초도 양산 후 현재 국내외 70여개 업체로 공급사를 확대했다고 전했다.

 

강 연구원은 “전기 투과도가변 기술과 전기 색가변 기술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개발 및 상용화 진행 중인 생활가전, 휴대폰의 표면 색상을 변화시키는 ‘E-Skin’ 제품과 IT기기 및 자동차 전장 디스플레이용 ‘E-Skin’ 제품 상용화 시 추가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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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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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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