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케어랩스 자회사 나인커뮤니케이션은 프로토 홀로그램이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공식스폰서로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나인커뮤니케이션은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BIFAN에서 프로토 홀로그램을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로 대중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토 홀로그램은 5G 통신을 사용하는 완전 자립형 양방향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전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홀로그램 통신 플랫폼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해 미국 ‘CES 2022’, ‘SXSW2022’ 등 글로벌 IT 전시회에서 입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프로토 홀로그램의 시연 및 참여 행사로 시공간을 초월하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영화제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체험 행사는 BIFAN 메인 무대를 비롯해 한국 만화 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유영재 나인커뮤니케이션 대표는 “버츄얼 캐릭터가 시공간을 초월해 실시간 소통 방식으로 구현되는 프로토 홀로그램은 VR과 XR, 그 이상의 리얼리티를 참가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BIFAN 행사 취지에 걸맞게 ‘기술과 매체의 변화’ 대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