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제주 패션 전문 스토어 ‘아일랜드프로젝트’의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아일랜드프로젝트는 시그니처 캐릭터인 ‘감귤 베어’를 통해 제주를 알리고자 시작된 브랜드로 제주시로 승격한 해를 기념하는 ‘JEJU 1995’를 슬로건으로 합니다. 2015년 오픈 이후 현재 제주도에 2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서울에서는 국내 유통사 중에는 롯데백화점이 처음 선보입니다.
이번 잠실 팝업스토어에서는 패션 의류부터 잡화, 폰케이스 등 다양한 상품들을 총망라합니다. 감귤 베어를 활용한 패션 상품을 단독 기획했으며 감귤 베어를 포함해 ‘제주해녀베어·서핑 베어·골프 베어’ 티셔츠 등을 판매합니다. 제주 클래식 로고를 활용한 티셔츠와 팬츠도 있습니다.
아일랜드프로젝트 판 스티커 및 마그네틱 5종, 감귤 베어 우산·엽서·폰케이스 등의 잡화 상품을 비롯해 ‘제주아르방’과 아일랜드프로젝트가 협업한 감귤젤리 등의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행사 기간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감귤 부채’를 사은품으로 증정합니다.
팝업 매장에도 제주 감성을 강조했습니다. 제주 감귤 농장 콘셉트로 전체 인테리어를 구성했으며, 감귤 컨테이너 박스 등을 활용했습니다. 또 감귤 베어 인형 등을 입구에 배치하는 등 매장 전체를 포토존으로 꾸몄습니다.
서용석 롯데백화점 여성패션부문장은 “MZ세대에게 제주의 패션 감성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며 “앞으로 제주 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유명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에게 다양한 쇼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