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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2 지속가능보고서’ 발간…환경 등 5대 분야 성과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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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01, 2022, 10:07:16

삼성미래기술 육성사업 성공 사례 등도 게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전자가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지속가능성보고서에는 환경, 임직원, 공급망, 사회적 기여, 디지털 책임 등 5대 분야별 주요 활동들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특히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 감독기능 강화 ▲지속가능경영 협의회를 대표이사 주관으로 격상 ▲사업부별 지속가능경영 활동 확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 가입 등 최근 1년 간 주요 활동의 결과를 담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지속가능성‘을 경영의 최우선에 두고, 이를 조직 전반에 적용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추진 체계를 강화해왔습니다.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감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이사회 산하의 거버넌스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으며 올해는 경영진 협의기구인 지속가능경영협의회도 대표이사 주관으로 격상했습니다. 

 

실제 제품 생산에서도 저전력 반도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스마트가전의 에너지 절감을 도와주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에너지 서비스, 태양광이나 실내 조명으로 충전할 수 있는 솔라셀 리모컨, 폐어망과 해양 폐 페트병 재활용 소재를 각각 적용한 스마트폰·모니터 등 친환경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또 재생에너지 사용을 세계 각국의 사업장으로 지속 확대해, 지난해 재생에너지 사용량이 2020년 대비 31% 증가했습니다. 미국·유럽·중국 지역의 모든 사업장에 이어 2025년까지 중남미·서남아 지역 사업장에서도 100% 재생에너지만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지속가능경영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협력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기업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2000년 발족한 UNGC에 가입으며 친환경 경영으로 유명한 아웃도어업체 파타고니아(Patagonia)와 협업해 미세 플라스틱 배출을 줄여주는 세탁기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C랩, 기초과학 기술 발전을 위한 삼성미래기술 육성사업 등도 지속가능성 차원에서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보고서에는 삼성미래기술 육성사업에서 지원한 포스텍 물리학과 이길호 교수, 조길영 교수 연구팀의 연구 성과가 저명한 과학기술 학술지인 네이처에 게재된 사례도 담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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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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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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