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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앤디 에피소드, 레드닷 어워드 2관왕…‘지속가능 디자인’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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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4, 2022, 11:08:14

‘에피소드 수유 838’, 지속가능한 공간 구성 좋은 평가 받아
‘에피소드 앱’, 입주민 주거 편의 제공 관련해 긍정적 평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디앤디[210980]가 자사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의 지속가능한 공간 디자인 및 주거 서비스 제공 어플리케이션으로 글로벌 디자인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24일 SK디앤디에 따르면,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에피소드의 지점 중 하나인 '에피소드 수유 838'과 주거 서비스 제공 앱인 '에피소드 앱'이 공간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디자인 부문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앱 부문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에피소드 수유 838은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제공을 목표로 디자인 파트너사인 콜렉티브비와 함께 설계한 도시형 생활주택입니다.

 

가구와 소품의 80%를 재활용 재료로 활용해 내놓으며 탄소배출을 저감했으며, 마감재의 경우 2차 가공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습니다.이와 함께, 공유 주방과 거실, 라운지 등의 공유 공간 조성 및 가전, 가구를 구매하지 않고 빌려 쓰는 홈퍼니싱 구독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심사 측은 입주자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하면서도 지속가능한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는 부분에 좋은 평가를 내리며 공간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디자인 부문서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아울러, '에피소드 앱'은 앱 개발사 더그랩과 함께 개발한 주거 서비스 앱으로 공간 예약, 룸 클리닝 서비스, IoT 서비스, 각종 주거 민원 해결, 보안 관리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 참여 등 각종 주거 편의를 위한 기능을 제공 중입니다.

 

'에피소드 앱'은 입주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점에 대해 호평을 받으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앱 부문 본상을 차지했습니다.

 

김도현 SK디앤디 대표는 "에피소드는 좋은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주거, 지속가능한 주거를 위한 공간과 서비스,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피소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요소에서 새로운 주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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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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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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