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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3세 승계’ 속도…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부회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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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9, 2022, 16:08:25

9개 계열사 대표이사 내정 및 승진 인사 발표
김 부회장, 한화솔루션·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도 겸직
미래 전략사업 발굴·추진에 탁월한 성과로 승진인사에 이름 올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한화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한화그룹의 '3세 경영 승계'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한화그룹은 29일 한화[000880] 전략부문·글로벌부문·모멘텀부문과 한화정밀기계, 한화건설, 한화솔루션[009830] 첨단소재부문·Q에너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한화H2에너지 등 9개 계열사 대표이사 내정 및 승진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전략 및 사업 전문성이 검증된 대표이사를 내정하거나 재배치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에 따라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함과 동시에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이사, 한화 전략부문 및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이사도 동시에 맡게 됐습니다. 재계에서는 김 신임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화그룹의 경영권 승계 진행작업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룹 측은 "김 부회장이 사업경쟁력 강화와 미래 전략사업 발굴 및 투자 등을 적극 추진하고 검증된 비즈니스 전략 전문성 및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전략 추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승진인사에 이름을 올렸다"며 "한화그룹의 미래사업 추진에 있어 김승연 회장의 경영 구상을 구현해 나가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주요주주로서 책임경영도 강화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화건설 신임 대표이사로는 김승모 한화 방산부문 대표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임 대표이사로는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가 내정됐습니다. 손재일 대표는 김 부회장과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각자 대표로 경영에 나서게 되며 통합 전까지 기존 한화디펜스 대표직도 유지합니다. 김승모 대표 또한 방산부문 통합 전까지 기존 방산부문 대표직을 겸임하게 됩니다.

 

한화 모멘텀부문 및 한화정밀기계 신임 대표이사로는 류두형 한화솔루션 첨단소재부문 대표가, 한화솔루션 첨단소재부문 신임 대표이사로는 김인환 한화토탈에너지스 부사장이 내정됐습니다. 한화H2에너지 신임 대표이사로는 손영창 한화파워시스템 대표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울러, 지난 7월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이사로 내정된 양기원 전무는 부사장으로, 한화솔루션 Q에너지 대표이사를 맡은 정상철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임원들은 각 사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 및 이사회 등을 거친 뒤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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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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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2025.08.21 10:02: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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