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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하반기 판매량 개선으로 성장 기대…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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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07, 2022, 08:09:12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7일 고려아연에 대해 하반기 판매량 개선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67만원에서 7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고려아연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14.9% 증가한 2조 8966억원, 30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하락한 10.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모멘텀 부진이 예상됐지만 추정치 대비 좋은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며 “상반기 판매량은 물류차질 영향과 귀금속 설비보수 일정 등으로 가이던스 대비 더뎠지만 하반기는 판매 환경이 개선되면서 상반기 대비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유럽 제련소 가동률 저하에 따른 글로벌 아연 공급 차질 이슈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에너지가격 이슈 미해결로 인해 아연 수급차질로 인한 가격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매출의 70%가 수출인 고려아연은 환율이 급등하면서 유리한 상황을 맞이했다”며 “영풍그룹과의 계열분리 및 지분경쟁 가능성이 제기되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실적 모멘텀과 신사업 투자 등 매수 근거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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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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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속속 구체화…AI 유망기업에 2300억 공급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속속 구체화…AI 유망기업에 2300억 공급

2025.10.17 20:25:5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17일 AI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신용보증기금과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우리금융그룹이 발표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일환입니다. 당시 브리핑에 직접 나선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기업의 성장잠재력,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금융자원 물꼬를 트는데 앞장서겠다"며 생산적금융 73조원, 포용금융 7조원 등 앞으로 5년동안 총 80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특별기금을 조성해 AI 유망기업에 2300억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합니다. 특히 기업금융 전담조직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자금조달, 자산관리, 컨설팅 등 현장중심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우수한 ICT 역량을 보유한 AI기업을 우리은행에 소개하고 정부 지원사업을 공유합니다. 신용보증기금도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감면 등 보증지원으로 AI기업의 금융접근성을 제고합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정부의 첨단전략산업 지원정책과 우리금융의 생산적금융 전환기조에 맞춰 다자간 협약을 맺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생산적·포용금융 지원계획에 맞춰 여신상품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달초 선보인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로 비수도권 성장유망산업 기업에 대출금리와 한도를 우대합니다. 기관·협회가 추천한 비수도권 기업과 성장유망산업 업종에 지역우대금리, 신규고객·기술등급 우수기업에는 차별화된 금리혜택을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지원합니다. 비수도권 업무용부동산 구입을 목적으로 지역기업이 신청한 시설자금 대출한도는 최대 15% 추가지원합니다. 우리은행은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을 통해 기술혁신·융합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첨단산업, 생산·고용으로 지역경제 기반을 뒷받침하는 주력산업에 초점을 맞춰 산업단지를 넘어 그외 지역까지 폭넓게 지역기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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