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디앤디[210980]는 자사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의 첫 번째 예술가 입주 후원 프로그램인 ‘아티스트 인 에피소드’를 ‘에피소드 신촌 369’에서 이달부터 12월말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SK디앤디에 따르면, ‘아티스트 인 에피소드’는 예술가들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거주 공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작 공간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환원과 지역의 소통을 도모하는 '아티스트 레지던시'에서 착안해 마련됐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활동 지원은 물론 커뮤니티, 전시회 등 기획과 운영 후원으로 예술의 지역적 연계 및 소통을 모색하고, 지역 문화 컨텐츠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입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첫 번째 예술가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인 조현서 작가로 선정됐습니다. 조 작가는 최근 파우제 갤러리에서 개인전 'Feed'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습니다.
조 작가는 9월 초부터 12월 중순까지 약 4개월간 ‘에피소드 신촌 369’에 거주하며 창작 활동과 문화예술 커뮤니티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조 작가의 작품은 오는 12월말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SK디앤디 에피소드 담당자는 "신진 예술가들의 잠재력을 지원하고 예술의 사회적 환원 및 지역사회 교류를 지원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작가는 물론 에피소드 입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서로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기회, 더 나아가 다양한 문화적 교류가 일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에피소드 신촌 369’는 전용공간 352세대를 비롯해 지역과 글로벌의 다양한 문화가 교류하는 ‘컬처 밍글링’을 컨셉으로 문화적 영감을 위한 다채로운 공간으로 이뤄진 복합 주거시설로 조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