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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티, 국제 신재생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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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7, 2022, 13:09:18

“차세대 그린수소 생산기술 우수성 전파”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예스티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예스티는 이번 박람회에서 기업 부스를 열고 소형 AEM 수전해 장치 ‘EL4.0’을 비롯해 다양한 그린수소 생산 장치와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예스티는 기업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 자리에서 국내 그린수소 전문기업으로 참가해 글로벌 석학 및 연구기관들과 산업에 대한 소개 및 현황, 미래 발전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예스티는 지난달 독일 AEM 수전해 전문 기업 ‘인앱터’와 함께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수소산업 전문 박람회 ‘H2 MEET’에 참가해 ‘EL4.0’과 1MW급 대용량 수전해 장비를 공개한 바 있다.

 

예스티의 EL4.0은 2.4KW급 AEM 수전해 장치로 하루 약 1kg의 수소 생산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인원 모듈형 수전해로 뛰어난 확장성을 보유하고 있고 다양한 용량에 대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원격 제어 및 관리가 가능해 운전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다는 게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예스티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기후 변화와 범 국가적 에너지난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예스티는 그린수소 분야의 AEM 수전해 방식 선두 주자로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그린수소 생산기술의 우수성과 효율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H2 MEET 박람회에서 소형 수전해 장치 EL4.0이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행사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스티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리에서 그린수소의 중요성과 사업성을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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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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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보험 자회사 편입 ‘종합금융 완성’...임종룡 회장 “1등 그룹 재도약 큰 걸음”

우리금융, 보험 자회사 편입 ‘종합금융 완성’...임종룡 회장 “1등 그룹 재도약 큰 걸음”

2025.07.01 14:33:3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동양생명·ABL생명의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습니다. 지난해 8월 그룹 이사회에서 보험사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10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맺은 결실입니다. 이로써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8월초 우리투자증권 출범을 통한 증권업 진출에 이어 보험업 진출까지 마무리하면서 은행·증권·보험 등을 모두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이번에 편입한 동양생명·ABL생명은 긴 업력과 탄탄한 판매채널이 강점으로, 업계 대형급 수준의 고객·자산·이익규모를 보유하고 있다"며 "여기에 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지면 자산 및 수익규모 증대, 비(非)은행 비중확대 등 재무구조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금융은 또 "시장 역시 그룹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 수익기반 다각화, 고객층 확대,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등을 통해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며 "실제로 최근 동양생명·ABL생명 신용등급 상향, 우리금융지주·동양생명 주가상승 흐름 등도 이러한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9월 ‘생명보험회사 인수단 TFT’(단장 성대규)를 출범시켜 조직·인사·재무·리스크·IT 등 전 부문에 걸쳐 그룹 경영관리체계와 부합하도록 정비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향후 보험사 경영방향, 그룹 시너지전략 등을 수립하며 자회사 편입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왔습니다. 또한 그룹 임직원의 보험업 역량 제고를 위해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이 ▲보험산업 ▲벤치마킹 사례 ▲보험업 법규 ▲회계제도 등 업무 전반에 걸친 교육을 이수하는 등 보험업에 대한 내부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은 보험 자회사 편입이 단순한 사업확대를 넘어 우리금융의 미래 성장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동양생명·ABL생명 두 보험사를 그룹의 비(非)은행부문 핵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외형성장보다는 자본건전성에 중점을 두고, 고객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개발과 방카슈랑스·GA·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판매기반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보험심사와 지급절차에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도입해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헬스케어 및 요양서비스 등 신사업에 적극 진출하는 등 비(非)금융 부문과의 연계를 통해 보험산업에서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저출생·고령화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적 역할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은행·카드·증권·자산운용 등 그룹 자회사와 보험사 간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그룹 공동상품 출시 ▲WM/CIB 부문 통합 서비스 등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너지 협업에 신속히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이 2001년 4월 국내 최초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한 이후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모든 금융 포트폴리오를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다시 완성하게 됐다"며 "오늘은 지난해 3월 예보 잔여지분 매입·소각으로 완전민영화를 달성한 데 이어 1등금융그룹 재도약을 위한 여정에 큰 걸음을 내딛은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방카슈랑스, 자산운용, 디지털 혁신,AI 대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과 주주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비전도 밝혔습니다. 자회사 편입 절차를 마무리한 임종룡 회장은 동양생명·ABL생명 임직원들에게 손편지를 보내 "오랜 역사와 저력을 지닌 두 보험사의 전문성과 경험이 그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제 한 가족으로서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우리금융그룹의 경쟁력을 높여가자"고 당부하며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두 보험사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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