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3일 비올에 대해 전 지역에서의 수출 증가로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비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63.3%, 84.8% 증가한 300억원, 1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에 이어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수출 지역은 미주, 아시아, 중동, 유럽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장비 판매 및 시술 증가에 따라 고마진 소모품 매출이 동반 증가하는 미용 의료기기 특성 상 향후 실적 성장세가 가파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비올이 파반기 실펌X의 미주 지역 판매 확대와 중국 리프테라향 스칼렛S 공급 증가로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내년에는 HIFU 신제품 출시와 더불에 브라질 등 남지 지역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심 연구원은 “실펌X의 CFDA 인증 및 시후안그룹 공급이 시작될 것”이라며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