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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가성비 피자 2탄 ‘한근 소불고기 피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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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9, 2022, 10:10:10

신선품질혁신센터 소불고기 활용..1만원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는 자체 피자 브랜드 ‘치즈앤도우’에서 오는 20일부터 가성비 피자 2탄으로 ‘한근 소불고기 피자’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롯데마트가 출시한 가성비 피자 1탄 ‘원파운드쉬림프 피자’는 새우 토핑 1파운드(453g)가 들어간 피자입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 피자’에 이어 판매량 2위에 올랐으며, 출시 이후 3주간 치즈앤도우의 판매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5%이상 증가했습니다.

 

한근 소불고기 피자는 1근(600g) 내외의 소불고기 토핑이 L사이즈(13인치) 피자보다 2배 넓은 18인치 피자입니다. 불고기 토핑량이 타 프랜차이즈 피자의 토핑량(200g 내외)보다 3배가량 많다는 설명입니다. 1만원대라는 가격도 내세웠습니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자체 생산해 점포로 납품하는 표고 소불고기를 활용, 생산과 물류비용을 절감하면서 가격을 낮췄습니다. 또 피자의 맛과 품질을 위해 롯데마트 FIC의 양식 셰프가 레시피 개발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특히 개발 과정에서 다량의 소불고기로 인해 토핑 시 치즈와 고기 사이에 층이 발생하고 식었을 때 소기름이 하얗게 뜨는 단점을 발견, 토핑 전 소고기를 가볍게 초벌하는 전처리 과정을 추가하며 이를 해결했습니다. 페퍼로니와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는 동심원 모양으로 토핑돼 있습니다.

 

유창 롯데마트 베이커리팀 MD(상품기획자)는 "상품을 기획하는 MD와 원물을 생산하는 신선품질혁신센터, 레시피를 개발하는 FIC 소속 셰프의 역량이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해 가성비 ‘한근 소불고기 피자’가 탄생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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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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