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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12월 취항…주 7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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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11, 2022, 09:11:15

총 189석 규모 B737 항공기 투입
연말 부산발 국제선 9개 운항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오는 12월 23일부터 부산~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새로 취항하는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에는 총 189석의 B737 항공기가 투입됩니다. 부산발 노선은 현지시각 기준 김해공항서 매일 오후 7시 10분에 출발해 코타키나발루에 오후 11시 50분 도착하는 일정이며, 코타키나발루발 노선의 경우 다음날 오전 1시에 출발하는 스케쥴로 운항됩니다.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합니다. 진에어는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의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이 외에도, 내달 취항에 나서는 삿포로 노선을 비롯해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는 1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됩니다. 할인 쿠폰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미리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 연말에는 12월 23일에 취항하는 부산~삿포로 노선을 포함해 총 9개의 부산발 국제선을 운영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여행 선택지 및 편의성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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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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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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