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지난 11일 '대학생 홍보대사 19기' 활동을 종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대학생 홍보대사는 국내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홍보 활동 및 건설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19기 홍보대사에는 총 3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온·오프라인에서 홍보 활동을 펼쳤습니다.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대학가 소상공인을 위한 점포환경 개선 활동과 대우건설 캐릭터인 '정대우'의 유튜브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을 진행했습니다. 활동 과정 및 결과는 주요 동영상 및 SNS 채널에 업로드됐으며, 약 3500건의 콘텐츠를 통해 83만여건 이상의 조회 및 공감수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기획 및 운영을 맡은 ‘정대우 팝업 스토어’는 대우건설 캐릭터의 생일 카페 콘셉트로 기획해 성황리에 마무리되기도 했습니다. 행사는 성수동에 위치한 ‘프로젝트 렌트’ 6호점에서 12일간 진행됐으며 총 26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호응을 보냈습니다.
홍보대사로 활동한 이아연 씨는 "힘든 때도 있었지만 그만큼 배운 점이 많고 소중한 인연들도 얻었다"며 "활동을 거치며 스스로 한 단계 발전함을 느꼈고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유익한 활동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는 MZ 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한 층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는 올해까지 총 19기수, 766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습니다. 홍보대사를 통해 대우건설은 ▲이웃사랑 희망의 집 고치기 ▲집배원 쉼터 환경개선 인테리어 ▲마음을 잇는 마음대교 캠페인 ▲플로깅 투게더 캠페인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